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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15억 작은 부자 현주씨의 돈 관리 습관 (김경필/좋은습관연구소)

by 미호언니 2025. 1. 15.

MIHO BOOKSALON REVIEW

15억 작은 부자 현주 씨의 돈 관리 습관

"부자는 결국 오랜 습관이 만들어 낸 시간의 산물이다"



안녕하세요, #미호언니 입니다.

요즘 SNS를 보면 부자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전문가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콘텐츠나 부업으로 큰돈을 벌었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빨리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마음이 바빠지는데요,

하지만 급히 먹는 밥이 체하듯 마음 급해하며 덤벼봤자 돈은 더 달아나기만 하는 것 같습니다.


국제 경제 멘토인 김경필 전문가는 이 책을 통해 '부자는 작은 습관이 쌓여 만들어진다'라고 하는데요,

급히 부자가 되려 해봤지만 이건 아니다고 생각한 분들, SNS 속에서의 성공팔이에 지치신 분들이 꼭 읽어보셔야 할 책이에요.

벽돌을 쌓아 올리듯 견고한 부를 꿈 꾸는 분들, 특히 돈을 불리는 습관을 갖고 싶은 주부, 육아맘에게 추천드립니다.




현실적인 기준을 세울 것

이 책에서 말하는 현주 씨는 15억을 가진 알짜 부자랍니다.

요즘 너무나 쉽게 '50억 부자', '100억 부자'라는 단어를 목표로 하는 분들이 많은데요,

이 '100억'이라는 목표가 주입식으로 입력된 막연한 금액이 아닌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실 우리가 정말 가져야 하는 목표는 '100억'보다는 현실적인 금액일지도 모릅니다.


또 한 가지 분명한 사실은 '100억' 부자는 '1억', '10억'부터 시작된다는 것인데요,

그래서 우리의 목표는 '10억 대' 자산을 가진 작은 부자가 되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어야 합니다.



바쁜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수많은 정보를 탐색하고 소위 '촉'이라 불리는 훌륭한 판단력을 가질 수 있었던 배경에는 두꺼운 가죽 커버의 다이어리가 있었다. 그녀는 자신의 통찰력은 바로 신입사원 시절부터 써온 다이어리에서 나온다고 했다. p.8


그렇다면 직장 생활을 하며 부자가 된 현주 씨의 다이어리에는 어떤 내용이 적혀 있을까요?

책에서 설명된 내용을 간략히 정리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다이어리에 무엇을 적어야 할까

<다이어리에 기록할 것들>

- 모르는 경제 용어

- 뉴스 기사 기록

- 해야 할 공부 메모

- 아이디어 메모

- 여러 현상에 대한 생각


사람들은 그녀의 감각을 '재테크 촉'이라고 불렀는데, 정보를 읽고 골똘히 연관성을 따져보는 등의 '생각 훈련'의 결과물이었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흔히 만나게 되는 일반적인 경제 뉴스들을 누구나 보고 듣는다는 점에서는 크게 특별할 것은 없었다. 핵심은 얼마나 유의해서 보느냐, 얼마나 경제 뉴스들 사이의 연관성을 잘 추적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라 할 수 있다. p.36


김경필 전문가는 금리와 환율, 주가를 기록하는 습관을 가지고, 이슈를 분석하고 판단해 보는 훈련을 하라고 일러주는데요, 이 습관이 경제를 파악하는 '촉'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통장 나누기

또한 현금 흐름을 쉽게 관리할 수 있도록 통장을 세 개로 나누어야 한다고 해요.


<3개의 통장>

- 급여 통장

- 저축 통장

- 소비 통장



월급만 가지고도 신기할 정도로 큰 돈을 모으는 사람도 있다.
그런데 이들은 놀랍게도 공통적으로 이런 말을 한다.
"소비 통제가 안 되니 저축부터 먼저 해야 한다."
우리의 현주씨도 마찬가지였다. p.88


돈이 들어오는 즉시, 소비 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이 저축 통장에 돈을 넣어버리는 것입니다.

쓸 돈이 없어야 소비 조절이 쉬워지겠죠?





예산의 중요성

다음으로는 예산을 정해 쓸 만큼의 돈을 소비 통장에 넣어요.



예산을 짜고 예산 대로만 돈을 쓰게 되면 적은 돈이라도 아주 만족하며 쓰게 된다. 이것이 돈 관리의 핵심이다. p.97



사실 '예산'이라는 단어에 거부감과 답답함을 느끼는 분들도 많을 것 같은데요. (저 역시 그랬답니다.)

하지만 많은 재테크 책에서 공통적으로 하는 말이, 예산은 오히려 자유를 준다고 합니다.



만들면 답답하고 숨 막힐 것 같지만, 돈을 쓸 때마다 소비에 대한 염려도 없애 주고 편안함을 주는 것이 예산이다. 이것이 현주씨가 가르쳐준 1억을 모으는 비법이었다. p.103



특정 영역에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돈을 정해두고 그만큼은 즐겁게 쓸 수 있다는 것, 너무나 좋은 돈 쓰기 방법이 아닐까요?

예산에 대한 부담을 느끼고 있는 분이라면, 책 내용을 꼼꼼하게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 역시 이 책을 통해 예산이라는 개념을 달리 보게 되었고 정해진 금액 내에서 돈을 쓰며 지내고 있답니다.






이 책에는,

부자가 되기 위해 다이어리에 기록해야 할 것들과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습관들이 상세히 적혀 있어 바로 적용할 수 있고요, 내용이 쉽고 읽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재테크 서적이지만 전혀 어렵지 않고 재미있어요. 2025년, 부자 되는 목표를 정한 분이라면 꼭 읽어보시고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15억 작은 부자 현주씨의 돈 관리 습관
원을 굴리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요? 아마 이 정도로 여유 있는 분이라면 우리가 ‘작은 부자’라 불러도 무방할 것입니다. 그리고 실제로 이런 사람들이 우리 같은 서민이 따라 해야 할 롤 모델일지도 모릅니다. 100억 부자 대신 15억 부자. 15억 부자 현주씨는 어떻게 결혼도(늦은 결혼이지만) 하기 전에 그 같은 성취를 할 수 있었을까요? 그녀의 좋은 습관을 따라가 보겠습니다. 내 일에 소홀하지 않으면서도 재테크를 잘해, 15억에서 20억 정도의 자산을
저자
김경필
출판
좋은습관연구소
출판일
2023.02.06